부산시는 전국 우수시장박람회를 오는 10월8∼1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우수 시장 박람회에서는 16개 시·도와 해외 시장 등 100여개 시장이 참가해 전통시장 소개와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등 전통 시장의 맛이 물씬 풍기는 한바탕 잔치마당을 펼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그동안 개별 점포가 참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도별로 시장 특성을 살린 전시관 형태로 운영된다.
또 지역별로 특화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전시·판매와 문화관광형 시장과 국제사회화·다문화사회를 반영한 국제관 등을 처음으로 설치, 진화된 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시장상인과 담당공무원을 위한 학술 세미나, 협의 기능도 강화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7-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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