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임 사무처장은 대구 계성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시 재무국장과 감사관,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30일자로 임기가 끝난 제7대 시의회 추천을 받아 지난 1일자로 사무처장을 임명했으나, 시의회에서 “시의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하자 6일자로 인사를 철회했다. 경쟁력강화본부장에는 최항도 전 본부장이 다시 임명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7-24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