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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북 LH공사 이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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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하는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전주-진주 혁신도시 이전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북·경남 도지사가 만난다. 두 지자체는 26일 “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해 김완주 전북지사와 김두관 경남지사가 8월 초에 만나 LH 이전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간과 장소 등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북·경남지사의 논의로 1년 반가량 장기 표류한 LH 이전이 다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초 주택공사는 진주 혁신도시에, 토지공사는 전주 혁신도시에 이전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침으로 두 공사가 LH로 통폐합되는 바람에 양측이 ‘일괄(경남)’과 ‘분산 배치’(전북)이전을 각각 주장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7-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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