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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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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추모·사죄 행사

부산으로 시집온 지 불과 8일 만에 정신병력이 있는 남편에게 살해당한 베트남 여성 고 탓티황옥씨를 추모하고, 베트남 국민에게 사죄하는 행사가 28일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 대학로 상가번영회는 이날 부산 금정구 부곡동 오투시네마 건물 1층 ‘훌리 훌리’에서 ‘We feel sorry to Vietnamese’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베트남 이주여성과 남편 등 150여명이 참가해 주최 측이 마련한 쌀국수 재료 등으로 월남쌈과 파인애플 볶음밥 등 10여가지 베트남 전통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7-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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