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오는 30일 29개 기업 ‘취업박람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관악구, 추경예산 525억원 확정…“주민생활·안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양천구 신정네거리 일대 재정비계획 용적률 높이고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15년 이어진 불편 끝낸다…중구, 회현역 엘리베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세종시 이전 공무원 설문] 혹시 남을까 하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전하는 줄 알았던 여가부 여야협상 하루새 ‘서울수성’

세종시로 이전하지 않고 남는 것으로 결정된 6개 부처에 여성가족부가 있다.

국방·통일·외교통상부는 국가의 외교·안보와 관련된다는 점에서, 법무·행정안전부는 나라 전체의 안정과 안전에 관여한다는 점에서 수긍이 가지만 여가부는 어딘가 어색하다. 여가부가 서울에 남는 이유는 이렇다.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이 제정될 당시 여당은 야당과의 합의를 위해 잔류 부처 숫자를 늘릴 필요가 있었다. 부처 숫자는 늘지만 잔류하는 공무원 수는 적은 부처가 필요했다.

당시 여가부 직원은 170명 정도로 이 요건에 부합했다. 여가부 관계자는 “세종시로 옮기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하룻밤 사이에 남는 부처로 돼 있었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단(행복청의 전신)에 알아보니 여야 합의로 그렇게 됐다고만 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여가부의 애로 사항 중 하나는 조직이 작고 인원수가 적어 빠른 속도의 업무 추진을 내세울 수 없다는 것. 이 점이 서울에 남는 이유가 된 셈이다. 전화위복(?)이다.

금융위원회는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금융정책이 기획재정부에서 옮겨오고 직원 200여명의 조직이 되면서 일이 많고 고된 부서로 낙인 찍혔다. 전입을 희망하는 공무원이 없었는데 7월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자 전입 공고에 올 상반기 전입 공고 당시보다 지원자가 50% 이상 늘었고 한 달 동안 문의도 꾸준히 들어왔다.

남편의 직장이 서울에 있는 여자 사무관들의 경우,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 일각에서는 “금융위와 합쳐지면 우리도 남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전경하·이경주기자 lark3@seoul.co.kr
2010-8-4 12:0: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장보러 온 구청장… 상인들도 ‘으쌰’ [현장 행정]

광진,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8곳서

금천 인사혁신 위해 100명 머리 맞댔다

7급이하 공무원 인사토론회

‘왜’를 찾아 주민센터로 간 구청장[현장 행정]

영등포 주민센터 18곳 현장민원실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