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다, 배 째라’ 드러눕더니 현금 1억 50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환경상 수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석촌호수 산책하다 미술 작품 감상… 송파 ‘더 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폭염속 벌떼 조심하세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번식기 맞아 안전사고 증가

여름철 야생 벌 번식기를 맞아 벌떼 안전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양평에서 밭일을 하던 50대 여성이 벌에 수차례 쏘여 의식이 떨어지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증세를 겪었다.

이에 앞서 같은 달 10일과 9일에도 40대 남자와 50대 집배원이 각각 소나무 가지치기 작업과 우편물 배달 중 벌떼에 얼굴과 목 등을 수차례 쏘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벌떼 관련 안전사고는 2403건으로, 이 가운데 1714건이 지난달에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4시 햇볕이 강할 때 가장 많이 일어났다. 도 소방본부는 폭염 기간이 지속되는 매년 7~9월이 본격적인 야생벌 번식기인데다 이 시기 벌초·피서 등으로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 벌 관련 안전사고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도 소방본부는 추석을 전후해 벌떼 안전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벌떼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8-07 9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