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동구 금남로 4가 일대 등 주차난을 겪는 5개 지역에 내년부터 58억원을 들여 모두 462면의 공영 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각 자치구에서 주차장 부지를 확보한 뒤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마치는 대로 건립 예산을 지원한다.
광주에는 현재 612곳(2만 4021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옛 도심 상가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주변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8-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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