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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12년부터 3단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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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터미널·계류장 등 공사

인천국제공항 3단계 사업이 2012년부터 펼쳐진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약 4조원을 들여 인천공항 3단계 확장공사를 2012년 하반기 착공, 2015년 완공하기로 하고 지난 6월 공항시설 기본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설계에는 에너지 저감기술과 녹색성장에 걸맞은 환경친화적인 공법이 도입된다.

인천공항 3단계 사업은 제2여객터미널(35만㎡), 항공기 65대를 주기할 수 있는 여객계류장(64만 8000㎡), 화물기 21대를 주기할 수 있는 화물계류장(41만 8000㎡), 무인자동열차(IAT) 1.1㎞, 화물터미널(2만 7000㎡) 등이다.

이 가운데 제2여객터미널 디자인 설계는 국제 현상공모를 통해 미적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2여객터미널은 공항 북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관제탑 북측에 조성할 계획이다.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 연간 여객처리 능력은 4400만명에서 6200만명으로 늘어나며, 화물도 450만t에서 580만t으로 확대돼 명실상부한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거듭나게 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8-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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