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 5년차 이상
대전 유성구는 내년 4월부터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소집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민방위 대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에서는 처음 도입된다. 구는 내년 3월까지 전용 서버를 설치하고 교육대상자 데이터베이스를 정비하는 등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교육에 대비한다.
교육과 평가에는 1시간 정도 걸린다. 내년 교육 일정은 상반기 4월1일~5월31일, 하반기 9월1~30일로 예정돼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