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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입춘굿·馬축제 지역 대표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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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육성委 제안

제주형 대표축제로 국내 유일의 전승문화축제인 ‘탐라국입춘굿놀이’와 국제적인 레저스포츠산업으로 발전이 가능한 ‘제주마축제’가 제안됐다.

제주도축제육성위원회는 제주지역 실현가능한 대표축제 개발방안으로 기존 축제의 리모델링을 통해 탐라국입춘굿놀이축제와 제주마축제를 대표축제로 육성할 것을 13일 제주도에 제안했다.

탐라국입춘굿놀이는 국내 유일의 입춘굿 전승문화축제로 도민 전체를 묶을 수 있는 확장 가능성과 관광객에게도 흥미를 줄 수 있는 축제라는 장점이 제시됐다.

또 제주마축제는 아시아 및 국내 최고의 마문화 전통과 종마·마육가공·말음식문화 등 산업적 성장잠재력 및 국제승마대회·지구력경주 등 국제적인 레저스포츠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 등을 들었다.

‘최남단방어축제’나 ‘감귤축제’ 등은 준대표 축제군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고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오름 불놓기에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9-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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