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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천 문화·생태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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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 5월까지 4㎞ 정비

강원 강릉 경포천이 역사와 문화·생태·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명품하천으로 탈바꿈한다.

강릉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원과 대학교수, 지역주민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의 강(경포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열고 경포천을 고향의 강으로 조성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주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고향의 강(경포천) 조성사업’은 국토해양부 등이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해 지방하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풍부한 물과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두 500억원(국비 3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시는 내년 5월까지 경포천(총연장 7.8㎞)의 일부 구간(3.94㎞)을 ‘고향의 강’으로 정비하기 위한 용역에 들어가 하천환경 정비를 비롯해 ▲문화탐방로(3.9㎞) ▲뱃길복원 및 체험(1.5㎞) ▲단오체험장(14만㎡) ▲배다리교 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고향의 강 사업은 단순한 치수·이수 목적을 뛰어넘어 역사와 전통이 접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며 “하천이 점점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랜드마크)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포일대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9-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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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