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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능형 전력망’ 도시 유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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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관광지와 관공서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설치되고 관용차량으로 전기차가 우선적으로 보급된다.

도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유치전략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치전략에 따르면 제주가 전기차 운행의 최적지라는 장점을 살려 ‘전기자동차 메카, 제주’ 선포식을 개최해 거점지구 선점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주요 관광지, 관공서 등에 전기차 충전기 159대를 설치해 전기차 운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용차량도 전기차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스마트그리드 위크(Korea Smart Grid Week)에 참여하는 국내외 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주가 스마트그리드의 최적지임을 알릴 계획이다. 또 제주대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풍력특성화대학원 등과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기로 했다.

현재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 유치에는 제주를 비롯해 광주·나주시, 강릉시, 송도시, 창원시, 전북 새만금 지역 등이 나서고 있다.

한편 최근 지식경제부가 진행 중인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진이 거점도시 지정 시점을 당초 내년 초에서 2012년으로 늦추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10-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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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