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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탐방객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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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2개월만에… 수유리 순례길 구간 인기 최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북한산 둘레길을 개통한 지 2개월 만에 탐방객이 100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8월 말 개통한 북한산 둘레길(44㎞)에는 9월 60만명, 10월 57만명 등 모두 117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에 1만명, 주말에는 4만명 정도가 둘레길을 방문하고 있다.

둘레길 구간별로는 독립유공자 묘역과 4·19국립묘지가 몰려 있는 수유리 순례길 4.3㎞ 구간의 탐방객 수가 19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기를 끄는 곳은 높이 12m의 구름 전망대에서 북한산·도봉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흰구름길 구간으로 11만 3000여명이 찾았다. 이밖에 옛성길(8만 5000여명), 솔샘길(6만명) 등의 이용객도 많았다.

북한산 둘레길 13개 구간에는 탐방객 수치를 집계할 수 있는 기기가 설치돼 있다. 자연·문화 체험형 산책로인 북한산 둘레길 70㎞ 중 44㎞를 먼저 개통했으며, 서울 도봉구와 경기 의정부·양주시가 인접한 도봉산 지역 26㎞는 내년 상반기 공사를 끝내고 개방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도심 속 북한산 둘레길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관광코스와 연결시키기 위해 업체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향후 자연보전과 탐방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갖가지 문화공간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0-11-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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