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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SSM 우회입점 중소상인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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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형태로… 市 일시정지 조치 강제성 없어

광주 지역에서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잇따라 개점 준비를 서두르면서 중소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슈퍼마켓 개점을 주도하고 있는 S사는 광주시의 ‘사업 조정’을 피하기 위해 직영점이 아닌 우회 입점으로 전략을 바꿔 새 점포 개설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S사는 ‘사업 일시 정지’ 조치로 문을 열지 못했던 서구 풍암점과 치평점, 광산구 우산점 등의 개점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지역 상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년 3월 말까지 사업 일시 정지 조치를 내렸지만 강제성이 없기 때문이다.

S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치평점과 풍암점 앞에서 ‘매출 극대화를 위한 자선 결의 대회’를 열겠다며 집회 신청을 내는 등 사실상 개점 절차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특히 직영이 아닌 가맹점 형태로 점주를 모집해 우회 입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직영점에 대한 지자체의 입점 규제를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대기업들이 이같이 지역 내 점포 개설을 서두르는 것은 관련 법과 조례 등의 각종 규제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올 안에 SSM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광주시가 의회에 제출해 놓은 입점 제한 조례도 조만간 제정된다.

중소상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와 광주슈퍼마켓협동조합, 민노당 광주시당 등은 이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대형마트의 무차별적인 점포 확장은 지역경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위험한 일”이라며 “입점 강행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11-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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