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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울 고속도 노선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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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광명∼부천∼서울간 민자고속도로의 노선 변경을 추진하고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건설 예정인 경기 광명∼부천∼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간 민자 고속도로가 부천시의 유일한 녹지지역을 통과해 10만여㎡의 녹지가 훼손될 수 있다며 노선 변경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특히 부천시의회와 시민, 시민사회단체 등이 예정된 민자도로 건설시 자동차 운행에 따른 공해와 소음, 도시미관 훼손, 녹지 파괴 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갈등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활동에 들어가도록 했으며 부천시내 구간을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정 노선으로 확정될 경우 부천은 너무 큰 피해를 보게 된다.”며 “기존 노선을 반대하는 인근 서울 강서구, 경기 광명시와 공동으로 노선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2010-12-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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