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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사업 공정률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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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개통 예정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아라뱃길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인아라뱃길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올해 목표인 공정률 62%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 국토부는 내년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에는 아라뱃길을 개통할 계획이다. 현재 주운수로 굴착 및 호안정비, 터미널의 부두 안벽 및 케이슨, 갑문 제작, 교량의 주두부가 완료단계다.

도로와 갑문 벽체, 교각 상부공사 추진과 함께 뱃길 주변에 수목식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아라뱃길은 굴포천 유역의 홍수 방지를 위한 방수로를 한강과 연결해 김포부터 인천까지 화물과 여객을 실어나를 수 있게 하는 길이 19㎞, 폭 80m의 운하다.

아라뱃길이 완공되면 하천·바다 겸용 선박들은 김포터미널을 출항해 서해로 빠져나가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까지 오갈 수 있다. 국토부는 아라뱃길을 따라 왕복 41㎞의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서해 도서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용을 추진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마련도 진행하고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0-12-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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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