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세곡)·서초(우면)지구의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 경쟁률이 53.9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정된 60가구에 3232명이 몰려 6개의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21일에는 3자녀 특별공급 85점 이상, 노부모부양 특별공급(5년·청약통장 납입횟수 60회 이상) 접수가 이뤄진다. 미달된 물량이 없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2순위 접수가 없다. 오는 24∼25일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26일은 기관추천 특별공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27∼31일에는 일반공급 접수가 이뤄진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1-21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