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서울보이’ 첫 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폭염·폭우에도 강한 도로포장 표준모델 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서울역 앞 쪽방촌 동자동 제2구역 재개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구, 제106주년 3·1절 맞아 진관사 태극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청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대폭 확충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충북 청주시는 올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다양한 처리시스템 확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광역쓰레기 소각장 증설이 추진된다. 시는 하루 처리능력 200t짜리 소각시설 1기를 가동 중인 이 소각장 바로 옆에 똑같은 처리능력을 갖춘 소각시설 1기를 추가로 건립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완공되는 2013년까지 총 55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또 오는 6월부터 광역소각장 인근 부지에서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역시 2013년 완공되며 총 사업비는 193억원이다.

음식물쓰레기 처리 후 발생하는 찌꺼기의 해양투기가 2013년부터 금지됨에 따라 이 시설이 들어서면 연간 해양투기비용 22억원이 절감되고 연간 7억원 상당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대체연료로 사용하게 돼 연간 3700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시는 천연가스 청소차 4대구입,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봉투제작 등에 14억원을 투입하고, 1600만원을 들여 20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10곳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자원재활용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녹색나눔장터 등도 연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1-01-2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