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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공기업 혁신 이렇게 한다]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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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분야 핵심 과제 ‘액션2011’ 실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의 올해 경영혁신 표어는 ‘액션2011’이다. 지난해까지 제도개선 위주의 혁신에 무게중심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몸으로 실천하는 혁신을 선보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지난달 26일 수자원공사 교육원에서 열린 경영혁신 워크숍에는 전사적 혁신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과 임원,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2011년은 4대강살리기, 경인아라뱃길 등 국책사업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원 4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2회 경영혁신 워크숍. 사장과 임원,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 경영현안을 논의했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는 사업, 기술, 조직, 재무 등 4대 분야가 꼽혔다. 지난해까지 사업·기술, 조직·인사, 리더십, 재무 등 다소 광범위한 과제가 추진돼온 것과는 비교된다.

수자원공사는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미래를 위한 핵심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신속(Speed), 명쾌(Simple), 특화(Special)의 원칙을 세웠다.


그동안 수자원공사는 조직·인력 감축, 대졸 초임 조정, 청년인턴 채용 등 주요 선진화 과제를 조기에 이행했다. 단체협약 개정과 연봉제 도입 등 생산적 노사관계를 만드는 전기도 마련했다. 또 정부 투자기관 최초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에 착수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댐·수도 시설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CDM 사업으로 전환해 오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3-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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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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