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구호금 50억원 긴급 편성…“산불 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탄핵 선고 D-1’…서울 중구, 초강력 안전 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 재건축단지 토허구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동, 천호3구역 재건축 전담반 매월 회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대전 집값 상승률 전국 3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년 3개월 새 13.2% 올라…세종시 원안 확정 등 영향

남부지방에서 되살아나 북상하고 있는 집값 상승세가 대전에 이르러 달아오르면서 집주인들을 기대감에 부풀게 하고 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21일 대전지역 주택매매가가 지난해 초부터 올 들어 지난달까지 13.2%가 올라 경남(20.5%)과 부산(17.5%)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아파트 거래량도 수도권이 지난해 30만 7000건으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보인 반면 대전은 지난해 4분기 1만 1610건으로 2006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주택가격 상승의 이유로 전셋값 급등과 수급불균형, 세종시 원안 확정 등 개발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본다. 대전은 2008~2010년 3년간 평균 입주물량이 6400호로 2000~2010년 3년간 평균 입주물량 9400호의 68.2% 수준에 불과했다.

대전은 2009년 주택보급률이 97.6%로 16개 시·도 중 서울(93.1%), 제주(96%), 경기(96.5%)에 이어 네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또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지난해 12월 이후 70%를 상회하면서 매매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은 관계자는 “세종시 원안 확정 이후 실시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가 1차 분양에서 청약률이 2대1을 넘으면서 인근 지역인 대전 유성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세종시와 가까운 유성구 관평동 테크노밸리 주민 김모(39·주부)씨는 “지난해 11월 이곳 115.5㎡형 아파트를 2억 7500만원에 매입해 이사왔는데 반년도 안 돼 3억원을 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1-04-22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복지시설 직원 처우 높여 행복한 성동

자긍심 고취·우수 인력 유인 도모 비정규직도 포인트 年 20만원으로 복지시설 범위 확대… 수혜자 늘 듯

장인홍 구로구청장 첫 행보는 경로당

취임식 없이 정례조회로 일정 시작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1호 결재 “말이 통하는 구청장 되도록 노력”

서대문, 산불 피해 이재민에 생필품 기부

이불·라면·통조림 등 구호품 모아 오늘부터 성금 모금 캠페인 진행

종로, 헌재 인근 소상공인 탄핵 집회 피해 구제

3월 매출 전년보다 50~80% 줄어 대출 이자 지원·세금 유예 등 추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