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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2014년 개장, 고래 등 5만5000여 마리 전시

영남권 최대 국제 해양복합관광 휴양도시 건설을 목표로 야심 차게 돛을 올린 울산 강동종합관광휴양도시 개발사업이 ‘고래센트럴파크’ 건립 사업 설명회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고래센트럴파크 건립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대해센트리아㈜는 29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래공연시설을 갖춘 아쿠아리움을 2014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북구 강동종합관광휴양도시 내 1만 8000㎡에 950억원(민간투자)을 들여 아쿠아리움과 고래쇼장, 고래체험장 등을 갖춘 고래센트럴파크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전 세계에 서식하는 고래 10여종을 비롯한 650여종 5만 5000여 마리의 생물이 전시된다. 민간 사업자가 20~35년간 운영한 뒤 울산시에 기부채납된다.

시는 사업 설명과 함께 제안서가 접수됨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검토를 의뢰할 방침이다. 공공투자관리센터가 검토의견을 보내오면 시의회 동의와 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밟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시는 또 연내 강동종합관광휴양도시에 국제중학교(2014년 3월 개교 예정)와 강동지역주택조합 아파트(2013년 12월 입주) 등 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04-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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