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 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바람과 빗물 지나는 ‘바람길숲과 빗물정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서구 방화동에 모아주택 180세대…서울시 심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무더위쉼터 200곳… 성동, 폭염 대응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주 초등 교실서 석면 기준치 70배 검출… 임시 휴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기준치를 70배나 초과한 백석면이 검출돼 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석면검출 검사를 실시한 결과 5개의 교실 중 3개에서 기준치(0.1%)의 70배에 달하는 농도(0.5∼7.0%)의 백석면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2009년 1월부터 석면 사용이 금지됐지만 전국 학교 건축물의 90% 이상이 석면 함유 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돼 석면 노출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초등학교는 이날 오후부터 학생들을 귀가시킨 뒤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1급 발암물질로 호흡을 통해 체내에 축적될 경우 악성중피종암, 폐암 등 치명적인 폐질환을 유발하는 유해성 물질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1-08-2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