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 모아타운, 매입임대 적용땐 용적률 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영등포 “한일 미래, 청소년이 열어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느리지만 꾸준하게…강동구, ‘슬로우 조깅 관절튼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금부터 관리해야 안 늦어요…‘서초 움직이는 건강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빚더미 전북개발公 성과급 잔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북개발공사가 거액의 빚더미에 앉은 채 매년 성과급 잔치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 부채는 2007년 1322억원, 2010년 3429억원, 올해는 3612억원으로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부채 규모가 447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부채비율도 올해 308%에서 내년에는 335%로 치솟게 된다. 부채비율이 300%를 넘는 지방공기업은 전국적으로 6개에 지나지 않는다.

부채가 증가하면서 이자 부담도 크게 늘었다. 2007년 13억원에 그쳤던 이자는 2010년 165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올해도 180억원을 부담해야 하고 내년에는 194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했다고 하지만 개발공사가 부담하는 이자보다 적다. 당기순이익은 2008년 7억원, 2009년 14억원, 2010년 101억원 등 3년간 132억원이었다.



그러나 전북개발공사는 매년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장 539만원, 직원 51명에게는 2억 75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임직원 평균 급여도 4173만원으로 서울메트로나 부산개발공사보다는 적지만 인접 지역인 충남·전남 개발공사보다 많다.

전북개발공사의 부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전북혁신도시 건설과 용지보상비 조달을 위해 2646억원의 공사채를 발행했기 때문이다. 전주 평화지구, 익산 송학·배산지구 등 3개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민주택기금 706억원을 차입한 것도 요인이다. 이에 대해 유용하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전북개발공사의 부채는 악성 채무가 아니라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차입한 선순환 부채”라면서 “최근 6년간 총 1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혁신도시 원리금 상환 재원 3106억원을 확보해 차입금 600억원을 조기상환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성과급도 최근 3년간 경영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은 뒤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거해 지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1-09-21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유동균과 함께 ‘다시 뛰는 마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TF 새터산에 문화체육센터 건립 AI 비서 ‘마포브레인’도 도입

이수희 강동구청장, 민선 9기 정비사업 신호탄 쐈다

3일 ‘더 빠른 재건축·재개발 협의체 태스크포스(TF)’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