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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11일 개막…105개 도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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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을 위한 도시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는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UEA)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11~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120여개 도시와 국제기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정상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환경회의로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의에서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방안과 선언이 발표된다. 이에 따라 ‘리우’나 ‘교토’가 했던 역할을 넘어 ‘광주’라는 새로운 환경체제가 탄생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시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의에는 세계 72개 도시, 국내 33개 도시, 12개 국제기구 등의 관계자·환경전문가가 초청된다.

회의는 11일 오후 부대행사인 환경박람회 개막을 시작으로 12~13일 도시환경평가지표와 도시CDM 등 안건회의를 거쳐 13일 오후 막을 내린다. 폐막식에서는 광주선언문과 ‘UNEP-광주 저탄소녹색도시상’ 제정 등을 담은 광주이니셔티브가 발표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1-10-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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