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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동상 철거 논란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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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를 놓고 진보-보수단체 간에 빚어졌던 갈등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

 황해도민회 등 보수단체들로 이뤄진 ‘맥아더장군동상보존시민연대’는 12일 인천시 중구 북성동 자유공원 내 맥아더동상 앞에서 ‘맥아더장군 동상 보존 및 송영길시장 주민소환 추진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10일 “세계적으로 실패가 입증된 공산주의가 되는 것을 막아준 사람을 망각의 역사로 돌려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가리킨다. 심각한 재정난 속에 북한 지원에 앞장서고 공산주의자인 조봉암의 동상 건립을 모색하고 있다며 송 인천시장에게도 화살을 돌렸다.

 앞서 지난달 16일 7개 진보단체로 구성된 ‘미국추방투쟁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김수남)는 동상 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김 위원장은 “맥아더가 해임되지 않고 6·25전쟁 당시 핵폭탄을 사용했다면 한민족은 전멸했을 것”이라며 “전쟁 미치광이의 동상이 우리 땅에 건립돼 신주 모시듯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공대위는 지속적으로 동상 철거를 시도할 방침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진보단체는 동상 철거 문제에서 한발 빼는 모습이다. 불필요한 보-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 진보단체 관계자는 “맥아더에는 분명히 반대지만 조형물에 불과한 한낱 동상 때문에 사회적 갈등이 증폭되고 충돌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2005년 5∼9월 민중연대 등 진보세력이 동상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자 보수단체들이 맞대응 시위를 벌여 여러 차례 물리적 충돌한 바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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