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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미 FTA 대책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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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한·미 FTA 이행 법안이 지난 13일 미국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산업연구원 등은 한·미 FTA가 발효되면 전북지역의 농축산물 피해는 축산 669억원, 과수 96억원, 채소 56억원, 곡물 20억원 등 총 84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의 FTA 대책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과 과수 등 일반 농업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생산·가공·체험·판매를 연계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자연재해 등에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 농어가 안전공제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고부가 식품산업의 육성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도 강승구 농수산식품국장은 “정부에 면세유 일몰제 폐지와 농가보험확대를 건의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 농업 분야 예산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1-10-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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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