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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단축… 2019년 마무리

전남 영광군 향화도와 무안군 도리포 해상 구간 약 2㎞를 잇는 해상교량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77호선 구간인 영광~해제 간 도로건설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공사가 끝나면 영광~무안 간 50㎞가 단축되고 시간도 50분이 절약된다. 모두 15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9.52㎞ 공사 구간 중 함평만 해상에 1.84㎞의 교량을 건설한다. 사업자 선정방식은 ‘대안입찰 방식’이다. 이는 입찰자가 내놓은 대안이 정부의 설계 원안보다 공사비용이 적게 들고 공기가 단축되는 등 더 효율적일 때 허용하는 입찰제도 중 하나다.

국토의 서해, 남해, 동해를 연결하는 U자형 국가기간 도로망 구축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해안 지역의 간선도로망 역할과 함께 올해 초 착공한 ‘현경~해제’ 구간과 이어져 무안국제공항의 접근성 향상, 물류비 절감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11-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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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