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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남도와 손잡고 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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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자치단체와 손 잡고 도서지역에 대한 투자·개발 계획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특화된 자연친화형 리조트 개발에 불을 댕겨 개발이익을 지역민과 지역사회로 돌린다는 마스터플랜도 마련했다.

29일 국토해양부와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자연경관과 천연자원을 확보한 전남지역 해상 국립공원 지역을 중심으로 온천·사파리 등 개발 계획의 청사진을 내놨다. 형태는 민자유치를 통한 간접 개발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와 함께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지역에는 해상국립공원의 규제완화로 개발이 가능한 여수 남면, 완도 신지, 고흥 봉래·도화 등이 포함됐다. 섬지역으로는 신안 자은, 진도 조도 등이 꼽힌다. 이곳에는 해수욕장을 낀 온천개발 가능지, 사파리 아일랜드 대상지 등이 들어있다.

이번 개발 움직임이 관심을 끄는 것은 국토부 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종합발전계획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미래 먹을거리를 찾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전남도의 도서들을 지역특화형 테마리조트로 육성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신안군 증도의 엘도라도리조트는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리조트는 단순히 숙소로 이용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람의 발길이 적어 이색적인 자연의 풍광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외국 섬 휴양지에서 볼 수 있는 스파시설도 갖추고 있다.

국토부와 전남도는 민자유치를 위해 30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국내외 투자가를 본격적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대명레저산업, STX건설, 쌍용건설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호주 부동산 개발업체인 레이화이트도 참여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11-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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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