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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겨울축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1일~내년 1월 중구 광복동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다. 1일 오후 7시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9일까지 40일간 광복로 일대를 환상적인 조명과 각종 이벤트로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빛의 평화’를 슬로건으로 거리공연, 찾아가는 콘서트, 크리스마스 스타 찾기, 소망트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축제의 거리가(총1160m)가 대폭 늘어났다.

광복로 시티스폿 앞에 설치되는 12m 높이의 대형트리가 중심이다. ‘ㅗ’자 형으로 근대박물관 앞까지 390m에 ‘빛 터널’이 설치되고, 국제시장 사거리까지 330m 구간에는 산타클로스, 사슴, 눈 등의 조형물을 장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운다.

곳곳에 형형색색의 조명 조형물들을 설치해 한층 더 웅장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30줄기에서 시작된 빛이 100가닥의 빛으로 퍼져 나가 세 갈래 축제의 거리를 밝히는 점등식은 이번 축제의 정점을 찍는 화려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대형트리 앞 무대에서는 주중 오후 7시와 9시 두 차례 ‘반짝반짝 빛나는 거리공연’이 열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및 당일, 31일에는 ‘주말특별공연’이 마련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12-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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