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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年 수출 1000억弗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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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지역 연간 수출 10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울산시와 울산세관은 28일 수출액을 기준으로 올해 10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연말까지 총 1011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이날 수출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연간수출이 대망의 100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처럼 인구 100만명 규모의 도시로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위업”이라며 “기업인, 근로자, 무역인, 시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연간수출 10000억 달러는 국민소득 5만 달러인 덴마크, 석유부국 이란의 지난해 국가수출 규모와 같다.”면서 “전쟁을 겪고 반 세기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울산이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근대화의 메카인 울산이 이제 수출 2000억 달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12-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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