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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노인 10만명에 무료안마…노인종합복지관에 1명 상시 배치

서울시가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예산을 지난해 6억원에서 올해는 12억원으로 증액하면서 노인들이 받는 무료 안마서비스 혜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의료원 16층에 있는 ‘보호자 없는 병동’에서 간병인 김순자(왼쪽)씨가 입원 중인 임재선(가명)씨를 안마해 주고 있다.


6일 시 발표에 따르면 우선 사업기간을 9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1년 내내 노인복지시설에 안마사를 파견한다.

자치구별 노인종합복지관에 안마사를 1명씩 상시 배치한다. 노인복지시설당 하루 4시간씩 안마사 1인당 노인 5~7명을 돌보게 된다. 또 서울 전역에 있는 경로당을 순회방문해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사도 기존 63명에서 88명으로 확대했다.

서울시가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시작한 것은 2010년이다. 서울시는 노인들 사이에서 안마서비스가 인기를 끌자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10만명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마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정 시설 여건을 갖춘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신청 노인 수(7~21명)와 방문희망일시 등을 자치구별 안마서비스 제공기관에 신청하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안마서비스 제공 기관은 이 사업에 참여할 시각장애인 안마사 모집을 오는 11일까지 마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 거주 미취업 시각장애인 안마사는 안마서비스 제공 기관별 사업지역과 모집일정을 고려해 안마사 자격증 등 신청 서류를 해당 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1-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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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