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입찰방식 결정
시는 최근 총인(TP)처리시설 때 턴키 방식을 적용해 업체의 로비와 7명의 공무원이 사법처리된 사건을 의식해 설계·시공을 분리 입찰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했으나 시간이 촉박해 이같이 확정했다. 턴키 방식이 적용되는 다목적체육관은 광산구 광주여자대 부지 내 2만 724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공사비는 904억원이다. 광산구 남부대 부지 내 1만 77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수영장의 추정금액은 607억원이다.
시는 신축경기장 입찰방식이 결정됨에 따라 내년 2월 입찰안내서 작성 등의 절차에 들어갔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광주U대회 경기장 등 대회 관련시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2-06-01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