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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MBC 1.6㎞ 침수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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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하수관로 확충 이달 준공

영등포구는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여의도 63빌딩과 MBC 방송국 사이 1.6㎞ 구간에 하수관로 확충공사를 마무리짓고 이달 중순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수관 협소 및 노후화로 인해 2010년 9월 집중호우 당시 도로가 침수됐던 구간이다.

구는 시비 38억원을 지원받아 기존 300㎜ 구경의 하수관로를 450~1650㎜로 확충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30년 빈도로 나타나는 시간당 95㎜의 폭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당초 사업기간은 지난해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였지만 집중 호우에 따른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기간을 1년이나 앞당겼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맨홀 24개와 빗물받이 16곳도 설치했다. 또 이번 공사 구간을 하수도 관리 전산시스템(GIS)에 입력해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인 여의도에서 침수 피해가 나타나지 않도록 한층 애쓰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7-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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