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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21코스 개장 1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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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복구 때까지 올레길도 임시 폐쇄

사단법인 제주 올레는 태풍으로 인해 제주올레 마지막 코스인 21코스 개장을 다음 달 15일에서 11월로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태풍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올레길도 임시 폐쇄된다.

정지혜 대외협력팀장은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올레길 통행을 방해하는 돌덩이나 나무 등을 치우고 있다.”며 “마을이나 관광지를 지나는 코스는 복구가 어느 정도 되겠지만 숲길이나 해안가 등 제주올레의 관리가 필요한 코스에 대해서는 제주올레 활동가,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정비한 뒤 21코스 개장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올레길은 해안선을 잇는 마지막 코스인 21코스가 개통되면 21개 코스 357㎞로 완성된다. 부속섬에 있는 부속 코스 5개까지 더하면 총 26개 코스 430㎞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8-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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