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에 따르면 2010년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만들기 계획을 수립할 당시부터 전 부서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핵심 부서인 보육지원과는 “범국가적인 과제임을 감안해 전 부서에서 행정력을 결집해 다른 사업보다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보육지원과는 물론 ▲환경과 ▲문화체육과 ▲지역경제과 ▲푸른도시과 ▲자치행정과 ▲교통행정과 ▲지역보건과와 전체 동 주민센터까지 아우르는 계획이 수립됐다. 2011년 계획 추진 단계에서부터 이성 구청장은 “전 부서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수립한 계획은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1-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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