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사 2층서 6일 개관
성동구는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키워 주고 학부모에게 자녀 진로에 대한 답답증을 풀어줄 ‘진짜센터’를 6일 개관한다.구청사 2층에 자리한 센터는 학습지도와 진로지도, 나아가 실제 직업체험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복합 지원 센터로서의 역할을 맡는다고 구는 설명했다. 센터는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적성 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해주는 진로상담실을 갖췄다. 자체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검사부터 결과 해석까지 1주일 정도 걸리던 것을 대폭 단축해 검사와 함께 즉석에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그에 따른 체계적인 1대1 맞춤형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알찬 프로그램과 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2-05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