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中企창업센터 입주 벤처기업 새달 18일까지 공모
영등포구는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벤처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설립 예정인 벤처기업이나 입주 신청일 현재 설립 2년을 넘기지 않은 벤처기업 12곳이다.
임대면적은 40~54㎡로 보증금은 약 365만~495만원, 임대료는 연 160만~218만원(월 13만~18만원)이다. 입주기간은 2년으로, 심의 후 1년 연장 가능하다.
또 복사기, 팩스 등 각종 사무기기와 제품 전시실, 회의실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 희망 업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 ‘민원서식’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 벤처기업증명서 등 증빙서류와 함께 구 지역경제과(2670-3425)에 제출하면 된다. 입주업체는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거쳐 4월 말 확정한다.
지역 업체는 우대한다. 2007년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래동에 개관한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는 24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2-26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