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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에 전국 최대 도자예술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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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규모… 내년말 완공

경기 이천시에 도예인들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도자예술촌’이 조성된다.

이천시는 16일 신둔면 고척리 일대 이천도자산업특구 40만 6978㎡에 내년 말까지 국비 146억원 등 모두 421억원을 투입, 도자기 제작시설을 비롯해 전시·판매·체험시설 등을 두루 갖춘 도자예술촌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자예술촌은 제작업체가 입주할 20만 1000여㎡의 제작 시설과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 17만여㎡, 문화·휴식지원시설 3만여㎡ 등으로 구분된다. 총 219필지로 나눠 분양된 제작시설 부지는 업체당 500∼4300㎡ 크기로 분양됐다. 도예가들은 자신만의 요장(도자기를 구워 내는 곳)과 집을 짓고 생활하면서 도자기를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 또 도자기 전시·체험·교육·놀이시설과 유스호스텔, 음식점, 온천 등을 갖춘 레저스포츠 파크,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테마시설이 들어선다.

이천시와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이천시도자기조합은 그동안 443억원을 들어 토지 보상과 부지정지 작업을 마무리했고 제작시설 분양도 끝냈다. 시는 앞으로 도예촌을 한국관광대학, 한국도예고등학교, 한국세라믹기술연구원과 연계한 ‘도자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3-04-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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