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등급 달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맨홀 질식사 막아라”… 서울, 보디캠·가스측정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상반기 송파 찾은 관광객 6649만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노원청년가게 14호점’ 운영자 모집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송파, 1억원 이상 위탁사업 사전심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송파구는 7월부터 민간 위탁 사업의 타당성을 심사하는 사전 심사 제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민간 위탁 사업 사전 심사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시설 관리 등 특정 업무를 민간 업체에 맡기기 전에 사업 내용을 분석해 위탁 비용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그동안 민간 위탁 시에는 효율성과 전문성 등을 주로 따졌고 비용에 대한 사전 검증 절차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때문에 위탁 사업이 방만하고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운영평가위원회를 운영하며 위탁 사업과 관련한 가격을 조사하고 일관성 있는 원가를 산정해 위탁 사업 시 예산 낭비를 막기로 했다. 또 사업 계획 단계부터 사후 평가까지 전 과정을 담은 민간 위탁 관리 매뉴얼을 마련해 안정적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전 심사는 현재 구에서 진행 중인 160개 위탁 사업 중 비용이 1억원 이상 드는 52개 사업이 대상이다. 구는 관련 조례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 뒤 7월부터는 신규 위탁, 재위탁 시에 반드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김란수 평가분석팀장은 “사전 심사를 통해 약 10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민간 위탁 사업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4-24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자치구 합동평가 1등급은 영등포

2025 지방자치단체 평가 발표

맥주 애호가는 화양제일골목시장으로~

26일부터 ‘화양연화 맥주축제’ 개최 김경호 광진구청장 “피로 날리길”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