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DDP~우이천 ‘환상의 서울’ 펼쳐진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임대주택 전량 분양 전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로 반지하 가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 행정 혁신’ 금천구, 행안부 정책연구 발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제주 흑우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현재 130여 마리 사육중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토종 가축인 제주 흑우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7일 지정 예고했다.


제주 흑우는 ‘조선왕조실록’과 1702년(숙종 28년) 제작된 기록화인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 1918년 김석익이 저술한 ‘탐라기년’(耽羅紀年) 등 옛 문헌에 제주 지역에서 제향·진상품으로 공출되고 국가적으로 엄격히 사육·관리하던 가축으로 나온다. 흑우의 모습은 고구려 고분벽화(안악 3호분)에도 등장한다.

문화재청은 이처럼 오랜 세월 지역민과 함께한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주 흑우는 현재 제주 축산진흥원에서 13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털 색깔이 흑색이고 내륙 지역 한우와 달리 체구가 작고 가는 편이나 체질이 강건하고 지구력이 좋아 과거 제주지역에서는 밭농사에 널리 활용됐다. 문화재청은 유전자 분석 결과 제주 흑우는 한우와 칡소, 교잡우와는 다른 혈통의 고유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돼 토종가축으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보호할 필요성이 인정됐다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2013-05-0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우리가 기후위기 해결사”…성북구 등 동북4구, 기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미래세대 위한 중요 과제”

광진구, 구민 만족도 97.3% 긍정평가…민선 8기

생활환경 만족도 98.7%로 최고치 ‘5년 뒤에도 광진구에 살고 싶다’…95.7%

1만여명 참가… 중랑 ‘에코 마일리지’ 터졌다

1억원 적립… 서울 최우수구 선정

동대문구가족센터, 2025 가족사업 최종보고회 성료

올해 124개 사업·가족서비스 9000회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