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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중매쟁이 부산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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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5일 만남행사 주최

“비용 안 들죠. 신원 확실하죠. 부산갈매기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 짱입니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가 미혼 남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 시행 이후 행사 때마다 신청자가 쇄도한다.

시는 오는 25일 북구 화명수목원에서 상반기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접수한 결과 모두 182명(남자 83명, 여자 99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24명, 하반기 126명보다 50%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남녀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려다 120명으로 늘렸다.

시는 출산율 제고 시책의 하나로 2008년부터 매년 2~4회씩 미혼 남녀를 초청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2008년 1쌍, 2009년 1쌍, 2010년 2쌍, 2011년 3쌍, 지난해 2쌍 등 총 아홉 쌍이 결혼에 골인했다. 첫 행사 때 참가해 1호 커플이 된 이성명(33)·김정희(31)씨 부부는 “시에서 참가자를 선별해 신뢰가 갔고 처음 본 순간 인연임을 알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 행사가 인기를 끄는 것은 시가 주선자로 나서 신원을 믿을 수 있는 데다 비용도 들지 않아서다. 또 지난해 만들어진 사랑봉사단을 통해 일회성 만남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갈 수 있게 된 점도 참가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요인 중 하나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3-05-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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