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 톡톡 수학교실 인기
부산 연제구가 올바른 초등수학 교육 방법을 위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톡톡(Talk, Talk) 수학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12일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에 따르면 구는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수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녀들의 수학교육을 바르게 이끌고 나가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톡톡 수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 초등학교 16곳을 순회하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학교별로 참가인원을 40명으로 정했지만, 참가를 신청하는 학부모가 많아 100명이 넘는 인원이 강의를 듣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네 차례 열린 강의에 모두 280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달에는 이날 연산초등학교에서의 강의를 시작으로 14일 연천초, 18일 연동초, 19일 거제초 등에서 열리며 나머지 8개 학교는 2학기에 진행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