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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늘공원 화장로 성능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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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등 환경기준 합격… 이용객 설문서 97%가 “만족”

지난 3월부터 운영되는 종합장사시설인 울산하늘공원 화장로의 성능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최근 하늘공원에서 운영 중인 화장로 10기의 황산화물·다이옥신·질소산화물·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의 배출가스와 4개 항목의 환경기준 등 9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이옥신(단위 ng-TEQ/N㎥)은 허용 기준치 0.1보다 훨씬 낮은 0.003였고, 질소산화물도 허용 기준치인 70 이하보다 낮은 23.0였다. 황산화물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산화탄소와 염화수소 등도 배출허용 기준치보다 크게 낮았다. 이는 비슷한 시설을 갖춘 서울시 추모공원, 세종시 은하수공원, 부산시 영락원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이다.

황재영 시 복지정책과장은 “하늘공원 화장로는 국내 유일의 3차 연소방식(무색·무취·무연)과 복합 공해방지 시스템을 갖춰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7% 만족’이란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시민들이 하늘공원을 통해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새로운 인식(친환경시설)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3-06-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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