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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삼거리공원에 ‘흥타령관’ 지자체서 관련 박물관 첫 건립

우리나라 유일의 춤 축제가 열리는 충남 천안삼거리에 춤과 술을 소개하는 박물관이 들어섰다.

천안시는 3일 동남구 삼용동 삼거리공원에서 ‘천안흥타령관’ 개관식을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민간이 아닌 자치단체에서 춤과 술 관련 물품과 문화를 소개하고 전시하는 박물관을 건립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74억원이 든 박물관은 연면적 222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천안시는 ‘천안삼거리 흥, 능수야 버들은 흥’으로 시작하는 민요에 착안해 2003년부터 흥타령 춤 축제를 열고 있으며 관련 박물관까지 건립한 것이다.

1층은 기획전시실, 2층은 2~4전시실, 3층은 공연장과 강의실로 이뤄졌다. 기획전시실은 흥타령 춤 축제의 역사와 성과를 보여 주는 문서와 자료, 춤 축제에 참가한 43개국 무용단이 기증한 옷과 소품 등을 전시 중이다.

2전시실은 전통주관으로 누룩고리, 시루, 소줏고리 등 전통주 관련 유물과 자료를 전시해 그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3전시실은 서울 문배주, 당진 두견주, 경주 법주 등 국내 전통주와 천안의 포도주 등을 전시하는 명주관이다. 4전시실은 청동기~근현대의 술병, 잔, 접시 등 술 도구를 선보여 관람객의 흥미를 돋운다.

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춤과 술 관련 품목은 각각 300개와 200여개에 이른다. 3층 강의실과 공연장에서는 춤을 공연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4-04-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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