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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기상악화로 멸치 어민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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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잦은 기상악화로 멸치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14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에 따르면 여수 수협의 주요 거래 품목인 건멸치의 위판량이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봄 어기에 해당하는 1~3월 사이의 위판량은 연간 전체 위판량의 24% 정도로 최근 3년간 평균 위판량은 1759t이었으나, 올해는 3년 평균의 63% 수준인 1103t에 그쳤다. 위판금액도 45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억 5000만원보다 18.0%, 2012년의 69억 9000만원에 비해서 34.9% 감소했다.

 건멸치는 여수 어민들의 중요 소득원이며, 여수 수협의 주요 거래 품목으로 매년 평균 450억원 이상의 위판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설 연휴 이후 잦은 기상악화 때문에 출어를 포기하는 어선이 많아 조업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봄 어기의 부진한 조업실적으로 인해 금어기(4~6월)에 판매할 멸치 물량의 부족 사태 등으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재 기상조건이 좋아 일부 어선들이 정상 조업을 재개했지만 위판실적 만회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내 어업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주요 어종에 대한 어황 동향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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