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은 종량제봉투에”…서울시, 재활용 어려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1인가구 지원센터 3년간 15만명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공공기관 행정업무 경험, 양천 청년들 배워 보세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저연차 공무원에게 ‘처벌 대신 기회’… 성동, 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구, 여름 해충 예방한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방역취약지역 친환경 소독 돌입

중구는 오는 10월까지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방역소독 기간과 방법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기존엔 민원 접수 뒤 사후 대처였지만 올해부터는 기온 상승에 따른 감염병 발생 예방에 중점을 둔다. 특히 살충제를 물로 희석시켜 소음을 적게 유발하고 작업하기 쉬운 초미립자 분무 소독을 병행한다. 환경 오염과 인체 유해 등 부작용도 적다.

구는 이달 중 민원 다발지역에 5대를 설치하고 올해 15개 동 전체에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에 한정했던 모기유충 구제 사업을 올해부터 연중 시행한다. 노인 이용시설,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과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 방역취약지를 사전조사해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해충 유인퇴치기도 141대에서 150대로 늘린다.

방역활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역할을 분담한다. 중구새마을지회와 16개반 127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반, 보건소 방역반이 활동에 나선다. 2개 조 6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역반은 매일 공중이용시설이나 쪽방촌, 민원지역 등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모기 유충제를 살포한다. 주민자율방역단은 동별 위생취약지를 주 2회 이상 순회한다.

예산 지원의 경우 중구새마을지회에서 당해연도 예산편성액을 동별로 배분하는 방식 대신 연간 예산지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지출 내역도 약품구입비와 목욕비, 식대, 기타 비용으로 제한한다.

김찬곤 구청장 직무대행은 “저소음 고효율 방역소독기 대체, 연중 구제 시스템 구축 등으로 방역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5-13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서 물멍·산멍 즐겨볼까

‘서울형 수변도시’ 열한 번째 개장 강물 형상화 건물형 테라스 눈길 양재천·성북천 등 연내 6곳 추가

이상기후로부터 구민 지키는 ‘녹색 강남’

탄소중립 등 대응 기본계획 확정

열린 소통·문화·정책 공간… 청년이 행복한 관악 [

‘청년 친화 도시’ 관악의 원동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