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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 밑그림 새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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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계 조정 방안 등 검토

새만금 개발 밑그림이 수정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연구원은 최근 새만금 마스터플랜 변경에 따른 일부 사항의 연구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연구용역’ 위탁 공고를 냈다.

국토연구원의 이번 공고는 ‘새만금 토지 이용 대안 검토’와 ‘선도사업 구상’을 위해 전문기관 등에 용역을 의뢰하기 위한 것이다. 새만금 토지 이용은 수요자 유치에 적합한 유연한 대안과 장기적으로 새만금 전체의 비전과 목표를 저해하지 않는 대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새만금사업이 착공된 지 23년이나 지난 점을 감안해 사업단계를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도사업은 국가별 경제협력 특구, 창조경제 테스트베드 설치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경제협력 특구는 올 초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한·중 경제협력단지 조성을 합의해 그 토대가 마련됐다. 창조경제 테스트베드는 새만금 4호 방조제 일대를 활용해 연구, 시험생산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전북도는 “새만금 마스터플랜 변경은 사업 장기화로 인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새만금지구 조기 활성화를 유도하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새만금지구 내부 개발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4-06-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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