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전국 밤나무 재배산지 2만 3997㏊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총 12대의 중·대형헬기를 동원해 지역별 최적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투입 조종사에 대한 직무훈련(3시간)과 악천후 회피비행 등 모의비행훈련 등을 강화했다. 또 방제현장에서는 하루 4시간 30분으로 조종사 일일 최대비행시간 제한 및 폭염경보시 비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2014-07-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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