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9월부터 서비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1일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신청자를 위해 인증제 교육용 무료 앱인 ‘인증제 교육’을 출시,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22일부터 150명 이상이거나 고위험이 수반되는 청소년활동은 반드시 인증을 받도록 한 청소년활동진흥법 개정과, 교육부의 체험학습 지침에 따라 각종 체험학습 운영기관과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에서 인증 신청이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인증제 교육 앱은 인증 신청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영상 강좌와 인증기준에 대한 이해, 인증 컨설팅 기관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제도의 활성화 및 안정적인 보급을 위하여 전국 17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협력하여 인증신청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인증제 교육’ 앱이 지난해부터 증가하는 인증신청 기관과 단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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