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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국민디자인단, 책자 발간… 지난달 지방행정연수원 수업 개설

안전행정부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세부적인 실천 계획까지 마련하는 정부3.0식 정책 설계 관련 책자를 발간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개설하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에 나섰다.

13일 안행부에 따르면 ‘정부3.0 국민디자인단’(국민디자인단)의 활동 성과 및 추진 방안 등을 토대로 제작한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용설명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배포돼 정책 설계에 활용되고 있다. 책자에는 정책과 디자인의 연관성, 국민의 참여가 중요한 이유, 현장조사·수요자조사 등 정책 설계의 방법과 핵심 사례들이 소개돼 있다.

국민디자인단은 올 상반기 중앙부처에서 처음 시행돼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주도로 정책을 만들었던 관행(정부1.0)과 국민이 단순 참여했던 차원(정부2.0)을 넘어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등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디자인단은 현재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북 등 11개 시·도에서 추가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각 지자체는 이달까지 선정된 과제를 놓고 정책공급자인 공무원, 수요자인 주부·학생 등 국민, 공공서비스 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세부적인 정책안을 만들게 된다.

아울러 지난달 25일부터 지방행정연수원에서는 이와 관련된 수업도 개설됐다. 안행부는 수업을 통해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효과 및 국민참여 정책 설계의 중요성, 공공서비스 디자인의 개념 등을 전파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4-10-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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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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